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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대형 카페 피어어피어
    먹은거 2023. 12. 6. 16:27

    처갓댁에 가는 길에 시윤이가 잠이 들어 재워두고 근처 카페 다녀옴.

    와이프의 폭풍 검색 결과로 찾은 피어어피어..첨에 뭔 이름인가 했다.  밑에 사진에 카페 이름 뜻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길..

     

    위치는 여기입니다.. 가보시면 알겠지만 주위엔 죄다 공장들이고 휑하고 삭막함. 바로 근처에 아파트 많이 짓고 있어서 다 완공되면 주변이 많이 바뀔 거 같긴 하다. 

    우선 카페 입구 한 컷. 카페도 크고 주차장도 크고 전반적으로 부지가 굉장히 넓음. 

    주차 걱정 없겠습니다. 

    요런식이고.. 저 오른쪽 끝에 보이는 공간은 흡연공간임. 

    야외 자리도 이렇게 있어요. 이번주 처럼 날 따수울 땐 저기도 괜찮을 듯 싶다. 

    약도입니다.. 공간이 좀 특이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꾸며져 있었다. 사장님이 신경 많이 쓰신 티가 남. 

    참, 이 카페는 기존에 공장을 리모델링 했다고 하심. 

    크게 두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여긴 대형 테이블이 떡하니 자리 잡고있다.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제로 보면 훨씬 큰 느낌. 크리스마스라 트리 장식도 되어있고 예뻤음. 

    여기가 또 다른 메인공간인데 테이블이 여러개 있었다. 

    벽을 쥐파먹은 컨셉?ㅋㅋ

    키즈케어 존이다. 아이 동반한 가족들도 좀 있었음. 

    아기의자도 있음. 여긴 전반적으로 다 톤다운 되어있고 블랙 색상이 메인이다. 심지어 소화기도 검은색ㅋㅋ 

    그래서 그런지 카페가 전체적으로 좀 어두운 느낌도 있다. 

     

    가격은 좀 비싼편인 거 같다. 요샌 아메리카노 가격 갭이 너무 큰 듯.. 슈퍼 가성비를 자랑하는 하삼동 아메리카노는 1,500원인데ㅋㅋ 

    여긴 카페내에 베이킹 룸이 있어서 케익이랑 빵을 다 직접 만드는 듯 하다. 디저트가 대체적으로 맛있다는 후기도 많음. 

    우린 딸기케익이랑 누네띠네 휘낭시에 먹었는데.. 아 딸기케익은 정말 별로였다. 저 작은게 무려 7천원인데 빵도 좀 말라있고 그래서 너무 돈아까웠음. 휘낭시에는 맛있었다. 커피도 고소하니 괜찮았고.. 

    여튼 다음에 시간 나면 재방문 의사 있음. 다른 디저트 도전해보고싶다. 

     

    요건 그날 저녁 러닝 한 거. 

    이제 러닝머신 한시간도 그럭저럭 탈만하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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