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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처럼 근력운동과 러닝을 병행하며 지내는 중. 11.16 근력운동 50분 완료. 데드리프트를 좀 열심히 했더니 평균 심박이 높게 나옴. 오랜만에 가민이 제안해준 프로그램으로 러닝 완료. 6:30초 페이스로 1시간 9분 뛰기. 이제 이렇게 뛰어서는 레이스 예상 기록도 별로 변동이 없고, 운동 부하도 소폭 상승한다.. 운동한 보람없게.. 요 밑에 운동한 건 링피트로 한거ㅋㅋ 얼마전에 링피트 사서 간간히 해보는 중인데 생각보다 땀도 많이 나고 꽤 힘들다. 헬스장 가기 귀찮거나 할 때 가끔 섞어주면 딱 좋을 듯. 이건 어제 한 근력운동. 이날은 왠지 데드리프트도 하기 싫고, 다음 날 인터벌 러닝도 계획하고 있어서 데드리프트 대신 20KG 바벨 원판잡고 케틀벨 스윙 함. 그래도 50분동안 쉬는시간 거의 안가..

시윤이 재우다 잠들어서 오후 9시 20분이나 되어서야 거실로 나왔는데.. 뛸까 말까 고민 200번 정도 하다가 그냥 냅다 옷갈아 입고 집 나섬. 일반쓰레기랑 음쓰도 버려야 하고. 긴바지 긴팔에 바막까지 야무지게 챙겨입음. 어제 뛸 때가 6도 7도 정도였는데.. 더 추워지면 그냥 트레드밀 타야겠다ㅋㅋ 목표했던 송상현광장 10바퀴 완료. 송상현 광장이 한바퀴에 약 1.2킬로 정도 나오고 아파트 단지에서 출발한 거리까지 더해서 13킬로 완료함. 오늘은 처음부터 막 천천히 뛰어야지 이런생각은 없었지만 오버페이스도 안하고 싶었다. 근데 또 뛰다보니 오버페이스 되어버림.. 심박수가 그 증거. 코스 자체가 600미터는 오르막, 600미터는 내리막이라 심장이 자연스레 요동치긴 하지만 다음엔 6분 이상으로 해서 평균 심..

시윤이 사진으로 스타트. 부산에만 있긴 갑갑하기도 하고~ 만만한게 경주라 장모님 모시고 경주 다녀 왔다. 단풍 시즌이라 숙소 잡기가 쉽지 않았는데 불국사 바로 근처에 있는 로머스 스테이에 방이 있어 2개 잡음. 하나는 침대방으로 장모님 주무시고, 또 하나는 온돌방으로 우리가 썼다. 온돌방에 온 시윤이. 여행오면 왠지 모르게 시윤이도 기분이 좋아 보인다. 사장님이 로머스커피 라고 카페도 같이 운영하시는데 여튼 굉장히 친절하셨다. 이래저래 숙소 나갔다 들어왔다 할 때마다 늘 말한마디 해주시고 아기도 귀엽다 해주시고.. 솔직히 룸 컨디션도 요즘 숙박시설 처럼 화려하고 예쁜 곳은 아니었지만 매우 청결해서 좋았음. 불국사를 걸어서 갈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불국사 도착. 오후 3-4시 쯤이고 날씨가 많이 추웠는데..

금요일 장거리 러닝을 하기도 했고, 심박수 ZONE 2 러닝의 중요성을 여기저기서 많이 들어본 터라 이번에 해봤다. 아파트 헬스장에서 러닝 머신 속도를 7~8정도 맞추고 심박수 틈틈히 확인하며 40분 지속을 목표로 시작! ZONE 2에 약 88프로 머무르며 나름 성공적인 결과. 심박수를 맞추기 위해 3번정도 짧게 걷기도 했고, 평균페이스를 무려 8분에 맞춰야 ZONE 2(130~144)가 가능했다. 이번에 나름 기준점을 잡았으니 다음엔 좀 더 길게 해보면서 비교해보고, 또 앞으로 얼마나 개선되어 가는 지 알수 있겠다. 평균 심박 138 에 평균페이스 약 8분ㅎㅎ 고수 반열에 오른 러너들은 5분 초반으로도 평균 심박 130대 나오곤 하던데.. 황새 쫓아가려다가 가랑이 찢어지지 암. 난 나만의 페이스 대로 ..

금요일 저녁 아는 형과 함께 예정된 나름 장거리 러닝 고우! 몸이 좀 무겁기도 했고, 바람도 많이 불고 추웠지만 일단 첫 발을 떼고나면 나머진 어떻게든 되니까 일단 출발. 요트 경기장 출발해서 송정 찍고 오는 코스 였다. 캡슐 열차 다니는 데크길을 따라 쭉 송정 까지 갈 생각 이었지만 중간에 공사 구간이 있어 갈 때는 달맞이 오르막 통과, 올 때는 공사 구간을 어째어째 통과하여 예정된 코스로 복귀. 갈 때는 돌아가는 느낌이었는데 거리는 데크로 가는 것과 동일하게 편도 9킬로 나옴. 와 근데 달맞이 오르막은 가도가도 끝이 없더라.. 쉽지 않았음. 그래도 에너지 젤 힘을 받아 무사 완주함. 같이 뛴 형도 이번에 처음 먹어봤는데 효과에 놀라워 하심ㅋㅋ 이러다 여기에 너무 의존하게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 여튼..

회동 수원지 트랙킹을 마치고 오리고기 먹을까 했지만, 의외로 배가 많이 안고파서 바로 집으로 옴. 하지만 집에 오는길에 극심한 배고픔을 느끼고... 저번에 가려다 실패했던 전포동 피자 드시우에 가기로 결정! 요기 있음. 집에 주차해두고 조금 걸어서 도착. 간판도 눈에 잘 띄고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듯 한데 1층엔 다른 식당이 있고 피자드시우는 2층에 있음. 아 식당 바로 옆에 주차장 있었음. 오후 2시 오픈이라 우리가 갔을 땐 홀엔 다른 손님 없었으나, 주문 후 바로 굽는 시스템이라 그런지 한 15-20분 기다림 그래서 우선 맥주 한잔 마셔보고요. 한잔에 5천원 짜리 생맥인데 꽤 맛있었다. 배가 너무 고파서 그랬나 싶다가도.. 뭔가 거품이 부드러운 것이 맛있었음. 우리가 시킨 건 딥치즈베이컨피자 미디움..

오랜만에 와이프랑 둘이 연차 같이 내고 트랙킹 다녀왔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집 청소도 해두고, 시윤이 예방 접종 및 등원까지 완료! 가는길에 삼각김밥 두개로 에너지 충전 완료해주시고 상현마을 근처 선동 주차장에 주차 완료. 주차비 무료~ 요즘같은 시즌에 주말되면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아서는 여기 주차하기 쉽지 않을 듯 싶다. 날씨도 좋고 사람도 없고 컨디션도 좋고 다 좋았다. 회동수원지 둘레길을 전부 다 걸으면 너무 오래 걸리므로 부엉산 까지 갔다가 다시 원점 회귀 하는 코스로 gpx 맹글어서 시계에 넣고 출발! 부지런히 걸었더니 부엉산 정상까진 금방 왔다. 그래도 산은 산이라고 나름 오르막이 제법 있었음. 날이 좋아서 그런지 평일인데도 정상까지 올라오는 분들이 꽤 있었다. 정상에서 잠시 쉬고 또 열심히..

오늘은 일주일에 한번 있는 근력 운동 하는 날. 일주일에 한번 해서는 현상 유지 밖에 안되는 듯ㅋㅋ 그래도 크레아틴에 닭가슴살에 야무지게 챙겨 먹는 나 자신.. 여튼 오늘은 근력운동 전 웜업 겸, 근력운동 중 zone 2 심박수 유지 해볼려고 1킬로 뛰었다. 뛰다 보니 생각보다 몸이 가벼워서 그냥 오늘 트레드밀 탈까 싶었는데 금요일 장거리 러닝도 계획되어 있고 하니 그냥 내려옴. 확실히 요즘엔 장거리 위주로 러닝을 하니 심폐나 근육 지구력이 좀 올라간 거 같아 좋다. 근력운동 완료. 현상 유지를 위해 주 1회 하는 근력운동이라 대충 등이랑 가슴 섞어서 함. 가민은 근력운동 종류를 알아서 똑똑하게 잡아주는 편은 아니라 그냥 운동시간 및 심박수 보는 용도로만 씀. 늘 하던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등등 50분..